해킹범한테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 BJ 유혜디

BJ 유혜디가 몇달 전부터 해킹을 당하는 상태라는 내용의 글을 4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렸습니다. 제목은 '해킹범한테 협박 당하고 있습니다'입니다.

 

처음 시작은 본인의 아이폰에 있는 사진들이 해킹되면서 였다고 해요. 해킹범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BJ유혜디의 속옷 착용사진등을 올리면서 돈을 요구했습니다. 원하는대로 돈을 줘도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계속 범행을 이어가는 상태라고 한다.

 

해킹을 통한 강제적인 사생활의 투명화 

사생활은 지켜져야 합니다. 페르소나로 무장하고 완벽하게 대중에게 보여지는 나를 분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감정 노동자들이 그런 사람들입니다. 나의 민낯은 보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고 사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 정보를 조작하고 해킹하는 하는 사람은 죄질의 경중을 따졌을 때, 보이스 피싱이나 성범죄에 버금간다고 생각해요.

 

마무리

범인이 하루 빨리 잡히고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 마무리가 되더라도 평생 트라우마를 갖겠지만요. 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