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제네카 백신과 혈전증상

연일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이 혈전증과 관련돼 논란입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접종을 보류했다가 다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재개됐습니다. 3월 22일 예방접종 위원회가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과 혈전증 사이에 관계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혈전 혹은 혈전증

혈관에 손상이 있을 경우 혈액내 혈소판의 작용으로 혈액이 응고되면서 혈액의 유출을 막습니다. 지혈이 되는 것이죠. 이때 혈액 응고 과정에서 최종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이 혈전입니다. 대개의 경우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혈전이 소멸되지만, 이상 반응을 통해 소멸되지 않고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혈액의 흐름을 막게 돼서 병으로 발전하면 그것이 혈전증입니다.  

아스트라 제네가 혈전 발생 가능성 

예방접종 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은 상관관계가 없으며 혈전은 코로나 19등의 다양한 병원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유럽의 경우 백신 접종 2000만 건 중, 파종성 혈관내 응고장애 7건·뇌정맥동 혈전증 18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두 혈전의 경우 인구 100만 명당 1회 발생할 정도의 아주 작은 수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의 연관성은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발생 현황 및 백신 접종 상황

• 2021년 4월 15일 현재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 112,117명(해외유입 7,910명)
• 1차 접종 완료: 12,185,909명
• 2차 접종 완료: 60,567 명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들 예상하듯 연내로 마무리 될 지 또 한해를 넘길 지. 하지만 이미 예전의 상황이 기억이 나지 않아요. 그냥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일상이 되버렸고, 10시 이후에는 음식점과 술집이 문을 닫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다시 뒤로 돌아갈 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빠른 접종과 더불어 집단 면역이 완성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