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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응용수학과 연구팀이 27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에서 2m 거리를 두나 20m 거리는 두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2m 나 20m나 거리는 상관이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출퇴근 시간 만원 지하철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따닥따닥 좁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서있는, 밀도 높은 공간에서 오히려 강력한 전파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가 밝혀졌다는 것인데요. 대중교통 속의 타인 간의 거리두기는 2m 안 쪽으로 실패할 수 없지만 다른 중요한 요인이 작용을 합니다.
- 움직임
- 대화
전파에 중요한 요인 : 움직임
움직임이 많을 수록 전파될 확률이 높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아무래도 가만히 서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전파에 중요한 요인 : 대화
대화를 통해서 비말이 에어로졸 형태로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대화와 움직임이 없다면 이 가라앉은 에어로졸이 다시 호흡기를 통해서 감연 될 확률이 낮다는 설명입니다.
결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움직임에 제한이있고, 마스크를 쓴 상태로 대화를 자제하게 한다는 면에서 급작스런 감염의 위험을 피할 수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종 차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 주변 승객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그 와중에 실랑이를 하는 동영상이 여럿 유포됐습니다. 대중교통 안에서의 마스크 쓰기 문제는 생존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도 생존을 위한 당연한 권리라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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