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해수욕장, 코로나 피해 갈 수 있는 2가지 방법

   여름휴가로 해수욕장을 간다면 어디를 가는 것이 안전할까요?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여름은 2018년의 무시무시했던 더위를 능가하는 폭염 돔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도 있었습니다. 짜증 나는 무더운 여름. 그럼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 그래도 바닷가를 가야 한다면 어디를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할까요?

 

첫 번째 방법, 해양수산부 발표 한적한 바닷가 25곳

한적한 해수욕장 25곳 발표(지자체 + 해양 수산부) 

첫 번째 방법은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곳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여기 너무 붐벼 저기 너무 사람 많아. 작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비교적 한산한 해수욕장 25곳을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을 활용해서 뜨거운 여름, 젊음이 활활 타오르는 더 뜨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  북분 해수욕장
• 사천 해수욕장
• 노봉 해수욕장
• 문암 해수욕장
• 원평 해수욕장

경상도

• 기성망양 해수욕장
• 경정 해수욕장
• 장사 해수욕장
• 옥계 해수욕장
• 와현모래숲해변
• 여차해변 해수욕장
• 사량대항 해수욕장
• 남일대 해수욕장

전라도

•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 수문 해수욕장
• 예송 해수욕장
• 송호 해수욕장
• 짱뚱어 해수욕장
• 홀통 해수욕장
• 위도 해수욕장
• 모항 해수욕장
• 구시포 해수욕장

충청도

• 기지포 해수욕장
• 갈음이 해수욕장
• 난지섬 해수욕장

무려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한적한 해수욕장 자료입니다. 위의 해수욕장 이름들을 잘 기억하셨다가 여름휴가 계획하실 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원문은 아래에 링크 주소 적어놨습니다. 자세하게 확인하실 분들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4781 

 

두 번째 방법: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아주는 사이트 '바다여행'

두번째 방법은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참고하는 방법입니다. 7월 1일 개장하는 전국 263개의 해수욕장의 혼잡도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해양관광누리집 바다여행의 '해수욕장혼잡도 신호등' 버튼 

https://www.seantour.com/seantour

 

면적당 이용객수를 계산 녹색(100% 이하), 노란색, 빨간색(200%)으로 알려줍니다. 

해수욕작 혼잡도 신호등 검색결과

위의 사진처럼 지도에서 강원도 부분을 클릭하면 해수욕장의 리스트가 나오고 혼잡도는 모두 초록색인 것으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

예약제 해수욕장 찾기 

작년 전라도의 13개 해수욕장을 시범적으로 예약제로 운영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예약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그 운영 사이트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ww.tournmaster.com/seantour_map/travel/reservation/area.do

 

불볕더위에 스트레스를 날리려 바닷가로 떠난 여름휴가.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고 람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나와서 사람들의 활동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개인의 안전은 개인이 지켜야 하는 상황. 하지만, 그래도 여행을 떠나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안전한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때인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 모두 몸 건강하시고, 여름철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